일기 32

사는게 지겹고 재미 없을때

그냥 하기싫고 의미없어보인다 노력해서 인정받고 자존감 올라가고... 좋을까? 요래 살다가 아무일없이 평탄히 사는것에 감사하며 노력하고 마음잡고 살다보면 나이들고 죽고... 뭘위해 바둥거리며 사나 맛난거 먹으면 행복한가 놀러가면 뭘사면.. 다...의미없고 하루가 그냥지나간다... 삶이 다...그런거지.. 무탈한것에 다행이다 하며 사는거겠지

일기 2024.10.04

4개월된 아기강아지 만지다가..

딸이 친구들이랑 놀다가...어느 남자아이가 4개월된 강아지를 놀이터에 데리고 왔다..서로 안아보겠다고 한명씩 안아보다가 딸이 안을때 강아지 주인 남자아이가 손으로 이렇게 잡는거라고 해주다가 강아지가책상 높이쯤 떨어졌다..남자아이는 너의 엄마 전화번호 달라고 하며.. 딸이 울면서 엄마미안해 라고 했다..친구들이 봤을땐 남자아이주인이 옮이가다가 떨어진건데 딸아이가 들고있었던 것으로 배상을 십만원 해달라했다.에효.. 어른없이 만진것도 문제이고.. 어째든 만지다가 떨어졌으니 배상은 해줬다..근데 내 마음은 같은동네이고 같은 학년 이라서 더 붉혀지지 않게 빨리 수숩하고 끝내길 바랬다같이 들고있었기 때문에 엑스레이랑 병원비 첫비용만 받겠다 했고 지금 어리고 성장판이 놀랐을수도 있어서 다음 치료비는 그쪽이 내기로 했..

일기 2024.10.01

세상 귀찮음

안좋은 일들은 한꺼번에 오는 것 같다..이모부도 돌아가시고... 시댁과도 마찰도 있었고... 남편과도 안좋고.. 어제는 딸이 친구 4개월된 강아지 만지다가 친구랑 딸이랑 같이 이렇게 안아야 한다고 하다가 강아지를 놓쳐서 병원비를 십만원 내야 했다...다행이 강아지는 뭐. 예상대로 골절은 아니고 성장판에 문제가 될수있으니 2틀뒤 다시 내원하라는데..엑스레이 값이랑 진료비만 내라고 십만원을 계좌로 보내줬다..남편은 외벌이라 아파트 관리비랑.. 뭐 이자값이랑 줄줄이 나간다고 말을 나들으라고 하는 소리처럼 콕콕 밖힌다..시댁도 아들바라기로.. 좀 아들이 남편이길 바라시고.. 이모부도 갑자기 쓰러지셔서 돌아가셨고..조금넘기면 또다른게 넘어오고 그냥 쉽게 지나가지 않는 시스템같다..사람들 만나는것도 서로 이익을 위..

일기 2024.09.26

혼자있는 시간이 좋아서..

하는것도 없지만 사람만나는것도 에너지 쏟는 기분이고.. 그냥 할수있는것도 뭔지도 모르면서 불안만 해지는데조금만 쉬고 생각해보자.. 했더니 시간만 흐르는 것 같다..난 포토샵도 할수있고 일러스트도 할수있고 엑셀 한글 파워 할수 있다..요리도 요즘엔 맛있게 할려고 관심도 많다...주식도 애플 삼성 s&p500 위험한건 안하고 1주씩 사고있다...예전에 미술 전공은 했지만... 소묘도 했다...근데 무슨일을 해서 흥미를 갖아야 할지 모르겠다..잘 하는 것이 뭔지.. 좋아하는것이 뭔지..잘 모르겠다...

일기 2024.07.12

심리상담 후..

성인 조용한 ADHD 같다 하여.. 무료상담을 5회차 했었는데.. 무료라서 그냥 끝났다...내 이야기를 남에게 말하면서  내가 자라온 기억을 되새김하면서 느낀점은..어릴때 보살펴 주신 양육자의 태도와 말.. 그리고 성장기떄 사춘기때 친구들과의 관계 자라오면서 상처가 됬던것들... 자라온 환경이 중요하구나.. 그리고 난 나에대한 사고판단 뭐가중요한지 내가 뭘좋아하는지 내가 싫어하는게 뭔지..남에게 맞춰 살았기때문에 누군가의 말에 기분이 나쁜지 괜찮은건지 판단이 안섰다..지금은 책도 읽고 지금 내가 하고싶은게 뭔지 나에게 물어보는 연습을 할려고 한다.그래서 하루에 해야할것들...1. 40분 걷고 뛰고2. 책 30분 읽기3. 건강식 먹기4. 일기쓰기5. 곰희 스쿨 1편씩 보기 하다보면 차곡차곡 내가 원하는 것..

일기 2024.05.31

40대 초반인데도 하고싶은게 없네

남이 좋아하면 따라하는 성격이고 남이 좋으면 나도 좋아라 하는데. 점점 사람만나는게 귀찮아지고 맞춰줘야 한다는게 에너지낭비가 예전엔 안들었었는데.. 요샌 그냥 핸드폰쇼핑이 제일 좋다.. 초4 딸래미는 나보다 친구가 좋아지고.. 남편도 술마시는거 빼고는 좋아하는것도없다. 나도 뭐 싫어하는것은 많아도 좋아하는것 없다... 뭐라도 배우고 싶은것도 어디 놀러가고싶은것도 없는데.. 남편이 머리짜르고 좀있다가 나가자는데... 어디갈지도 가고싶은데도 멀리 가고 싶지는 않고.. 나이가 들수록 재미있는게 없나보다

일기 2024.04.10